1017 2010쌓인존재




어제 아사히 기업 채용 결과 발표가 있었다.
ㅅㅂ 맨날 떨어져,,

사람들이 너무 대기업만 골라 넣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난 오히려 그 사람들한테 묻고 싶다.
중소기업 가보긴 했냐고.

2여년의 군대생활하면서 내가 본 건,
금속노조와 다른 중소기업들,
게다가 대기업의 노조들까지 파업하는 그런 그들의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아니,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이 왜 나온지 생각해봤어?

그들이 파업하는 이유는,
몇 몇 대기업 노조들의 파업은, 지네들 배불리기 위함이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들의 파업은,
그네들이 밀린 월급을 받기위함이었다.
2~3달은 기본이고, 7~8달동안 월급 밀린것도 그들은 너무나 쉽게 감수한다.
왜?
당연히 먹고 살려면 안잘려야하니까.
회사가 살아야 자기네들도 사니까.
그렇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사장은 부도가 났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도망가버리고,
점점 나라꼴은 엉망이고.

물론 중소기업도 좋은게 있고 나쁜게 있는건 안다.
이 거지같은 나라의 70~80% 인구들을 먹여살리는게 중소기업들이니까.
그치만 이 나라 부의 70~80 을 거머쥐고있는건 중소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잖아.
나혼자 먹고 살려면 중소기업이든 뭐든, 상관없지만,
취업하면 부모님한테 선물이나, 여자친구선물,
결혼준비, 집, 자동차, 혼수용품, 또 취업하면 그 유지비까지..


최소한의 어느정도의 이름이 있고,
또 평생직장할껀 아니지만,
그래도 1~2년 하고 말것도 아니니
몇 십년 정도 유지하고 일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당장 눈을 낮춰서
연봉 1800~2000 이런 곳은 수두룩하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안간다.
여자들이야,
아직까지 이나라의 사회적 인식이,
여성들은 직장에서 일하다가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그때부터 다시 선택권이 주어지니까.
가사쪽이든 회사쪽이든지간에,

그렇지만 남자들이 연 18~20백 정도 받으면서 일하면,
무능으로 밖에 안보는게 현실이다.
이 정도 보수로는 그야말로 현 상태 유지로 밖에 안되니까.
그러니까
최소한 24~ 부터 찾아봐야하는데.
그런 기업들이 아무생각없는, 이제 막 대학졸업하고,
학점도 낮고, 토익도 낮고, 기타 자격증도 없는 그런 사람들을 뽑을리가 없잖아.


아, 그러고보니 내 주위에, 한 여자 후배는,
그냥 지금 16~1800 받고 그냥 정직원으로 취업해버리더라.
그 이상의 연봉을 받는곳은,
여자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니까.



나도괴롭다괴로워.
다른거 생각하기도 귀찮은데 그냥 2000 정도 받는데 들어가버릴까
이소릴 친구한테 이야기했더니
니 거기 들어가버리면, 다신 안볼테다.

이런다.
차라리 3년정도 마음잡고,
공기업 준비하는게 더 낫겠다.
물론 그 3년동안 된다는 보장도 없고 주위사람의 시선도 신경쓰이지만,
그래도.
그건 좀 아니다.
라고.

복잡다난어려운 현실.